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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월 1만7000원 할인…갤럭시S8 카드로 사볼까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5-15 01:17

70만원 이상 카드사용 할인혜택 증가
갤럭시클럽 월 이용료 등 조건 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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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아이폰8 출시가 지연되면서 갤럭시S8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카드사들도 갤럭시S8 구입과 카드 제휴 할인을 엮어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번호이동, 기기변경 등에 대한 보조금에 제휴 신용카드 할인을 받으면 갤럭시S8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기도 하다.

신용카드사마다 주력 이통사 관련 카드를 출시, 기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서다. 카드발급 첫달에는 전월실적을 충족하지 않아도 할인이 적용돼 매력적이기도 하다. 신용카드를 생활비 카드로 사용하고 있거나 번호이동 등을 고려한다면 제휴카드 발급과 통신비 자동이체를 진행하면 다른 업종 할인도 함께 받을 수 있다.

◇ 전월실적 30만원 기준 월 할인 하나카드가 가장 높아

기자가 지난 11일 강남역 지하상가 휴대폰 판매 매장에서 카드 제휴 할인 상담을 2곳에서 받은 결과, 카드 제휴 할인 중 가장 한도가 높은 것은 하나카드 였다. 매장 종업원은 기자에게 “갤럭시S8 제휴 카드 대부분은 월 최대가 1만5000원”이라며 “현재 할인한도가 가장 높은건 하나카드가 월 1만7000원이다”라고 말했다.

휴대폰 제휴 적립카드는 월 카드금액에서 일정 금액을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혜택을 주고 있다. 휴대폰을 장기할부로 구입했을 때 월에 발생하는 비용을 자동이체하면 할인이 이뤄진다. 전월실적기준을 가장 낮게 잡았을 때 할인혜택이 가장 높은건 하나카드 LG유플러스 빅팟카드다.

하나카드의 LG유플러스 빅팟카드는 6월 30일까지만 신청할 수 있는 프로모션 카드다. 전월 실적 30만원 기준 한달에 1만7000원이 할인된다. 할인 폭 외에도 연회비가 저렴하다. 빅팟카드는 국내외겸용으로 연회비가 5000원으로 다른 카드 연회비보다 싸다. 기타 혜택도 실적조건이 낮다. 전월실적 20만원 이상 사용하면 SK주유소 리터당 50원, 커피빈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다만 해당 카드는 6월 30일까지만 적용되므로 카드 구매, 자동이체, 통신사등록이 이 기간 안에 이뤄져야 한다. 삼성카드도 SK텔레콤과 손잡고 카드 갤럭시S8 제휴 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카드 ‘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는 전월실적 30만원 이상은 월 1만5000원, 70만원 이상은 월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다. 이 카드는 5월 말까지만 한정판매된다. T 갤럭시 클럽 제로는 ‘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로 휴대전화 단말기 대금의 50%를 장기(라이트) 할부로 결제한 후,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카드 이용대금 할인받는 형태다.

삼성카드는 T 갤럭시클럽 제로 프로모션을 6월 30일까지 이용할 경우 월 3000원이 추가로 12개월까지 할인된다. 카드 기타 혜택으로는 대중교통, 택시 5%, 커피전문점 5% 결제일 할인이 제공된다.

KT로 장기할부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현대카드를 활용해볼만 하다. 프리미엄 슈퍼 현대카드 할인 조건은 슈퍼 현대카드로 할부 약정 구매하면 월 30만원 이상 1만5000원, 70만원 이상은 2만원을 할인이다. 여기에 5월 말까지 갤럭시S8 또는 갤럭시S8+를 개통하고 슈퍼 할부 현대카드로 30만원 장기할부 수납하면 다음달에 1회에 4만원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는 현대카드 M포인트가 0.5% 적립된다.

◇ 월 이용료·연회비 비교

카드 할인에 추가로 갤럭시클럽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1년 후 반납 조건으로 나머지 할부금이 면제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새 휴대폰을 구입하는데 유리해보여 많이 이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월 이용료가 나간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T 갤럭시클럽 제로를 가입하면 월 이용료 5500원이 발생한다. 6월 30일까지는 3000원이 할인되지만 1년 후에 반납한다는 조건을 생각하면 1년 비용을 더 쓰는 셈이다. 한 휴대폰 매장 판매직원은 “갤럭시클럽에는 월 이용료가 발생하므로 사실상 단말기값에 추가로 이용료까지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 신한카드, 우리카드 등 휴대폰 할인카드 다양

해당 대표상품 외에도 다양한 카드가 있다. 전월실적이 높을수록 할인 혜택은 높아진다.

하나카드는 ‘하나 SKT T-Zero’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하나머니를 받는게 특징이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은 월 1만4000원, 70만원 이상은 월 1만9000원, 100만원 이상은 2만4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카드로 온라인쇼핑, 교통, 커피 등 업종에서 사용하면 월 최대 1만 하나머니를 적립받을 수 있다. 24개월 할부 기준 전월실적 30만원 충족시 월 1만4000원이 할인되면 33만6000원, 여기에 한달마다 1만 하나머니를 적립받는다고 할 때 24만원까지 하나머니를 적립받을 수 있는 셈이다.

LG유플러스 혜택카드로는 신한카드 ‘LG U+ 하이-Light’와 KB국민카드 ‘LG U+ 하이라이트’가 있다. 신한카드 ‘LG U+ 하이-Light’는 30만원 이상 사용시 월 1만5000원, 70만원 이상은 월 2만원, 12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5000원까지 할인된다. KB국민카드 ‘LG U+ 하이라이트’는 2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1만원, 50만원 이상 월 1만6000원, 7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원, 12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5000원까지 할인을 제공해 최대 90만원까지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 슈퍼카드는 현대카드 외에도 우리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롯데카드, IBK카드, DGB대구은행, 하나카드, 삼성카드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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