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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 '뽀로로' 뜬다...오콘 미래에셋대우와 주관사 계약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5-08 10:51

내년 하반기 코스닥시장 상장 추진
'뽀롱뽀롱 뽀로로' 저작권 27%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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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콘 제공

사진=오콘 제공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창작 애니메이션 '뽀로로' 제작사인 오콘이 내년 하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을 노린다.

8일 한국거래소와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오콘은 미래에셋대우와 주관사 계약을 맺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콘은 1996년 설립된 창작 애니메이션 전문 업체다.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를 창작해 저작권 27%를 갖고 있다. 나머지 저작권은 아이코닉스가 동일하게 27% 보유하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와 EBS가 23%씩 갖고 있다.

지난해 오콘은 '뽀롱뽀롱 뽀로로'를 통해 133억원대의 매출과 4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로 미루어 볼 때 향후 상장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콘 관계자는 "내년말 상장을 통해 지적재산권(IP) 플랫폼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업분야를 완구, 패션, 공간 브랜드,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등 4개 분야로 정해 콘텐츠 창작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려고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2006년에 독일, 아일랜드 등 유럽 국가들과 이니스쿨을 공동 제작하는 등 풍부한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와 협업을 통한 시장 개척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오콘은 현재까지 '뽀롱뽀롱 뽀로로'와 '선물공룡 디보'를 130개 국가에 진출시켰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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