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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250선 터치...마크롱 승리 호재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5-08 09:35 최종수정 : 2017-05-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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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코스피(KOSPI)가 지난 4일 기록한 최고치를 또다시 돌파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7포인트(0.19%) 오른 2245.61로 출발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95포인트(0.40%) 오른 2250.19를 지나고 있다. 이는 지난 4일 기록한 장중,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2241.24)를 능가한 수치다.

투자자별 동향은 외인이 홀로 253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억원, 236억원 순매도 중이다.

특히 외인의 투자심리에는 프랑스 대선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각) 제 25대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중도성향의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극우성향인 마린 르펜을 누르고 승리했다. 그간

르펜의 약진은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르펜 당선 시 프랑스의 EU 탈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프랑스 대선에서 마크롱 후보가 무난히 승리하며 유럽발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신환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마크롱이 당선되면서 유럽의 정치적 혼란이 단기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34%에 달하는 르펜의 득표율에서 보듯 프랑스에서도 유럽연합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증가하고 있어 5년 뒤 상황이 호전될 것을 장담하기는 어렵다"며 "하반기와 내년에 유럽 주요국가들의 선거와 브렉시트 처리 등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중기적으로는 유럽의 정치적 혼란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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