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NH농협은행
기존의 올리(아기공룡), 원이(어미새)에 이어 단지(돼지), 달리(강아지), 코리(코끼리)를 출시해 '올원프렌즈'를 완성하고 캐릭터 마케팅을 전개한다.
농협은행은 올리와 원이를 활용한 TV광고, 카카오톡 이모티콘, 캐릭터 인형과 같은 캐릭터 마케팅이 젊고 친숙한 이미지 형성에 도움이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NH농협생명과 올원프렌즈 캐릭터 출시를 공동기획하고 캐릭터 네이밍은 임직원 공모로 선정하는 등 농협금융지주 대표 캐릭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원뱅크는 금융지주 공동플랫폼이며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탑재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현재 가입자 수 68만명을 돌파했다.
이봉의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부장은 "큰글송금과 경조사 초대장 보내기 등으로 시니어층의 호응을 얻었다면 '올원프렌즈' 출시는 연령대와 관계없는 관심을 기대한다"며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올원뱅크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