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스 아시아誌는 홍콩에 본사를 둔 21년 역사의 금융전문지로 매년 각 분야별 아시아 주요국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발표하고 있으며, 지난해 도이치은행과 브렉시트 사태 등 불안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신한은행이 3월과 12월 두 차례 외화 후순위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한 점이 시장에서 높이 평가 받아 대한민국 최우수 채권 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아시아 소재 344개 채권투자자들이 직접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해 준 것으로 신한은행의 외화표시 채권 발행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안정적인 평가를 재차 확인할 수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외채권시장에서 한국물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