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영철 JT캐피탈 이사(왼쪽)이 추남숙 구세군두리홈 원장과 만나 미혼모 및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JT캐피탈
JT캐피탈은 지난 20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두리홈에서 미혼모 가정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JT캐피탈 임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구세군두리홈을 직접 방문해 미혼모들의 교육과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과 희망 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전했다. 이와 함께 미혼모와 유아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장난감 등을 담은 ‘행복한 나눔상자’를 만들어 전달하고 거주하는 생활 공간 청소도 진행했다.
차동구 JT캐피탈 대표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근간이라는 생각으로 미혼모 가정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