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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자산운용, 고배당 펀드 1년 수익률 1위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4-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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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글로벌 자산운용사 베어링자산운용의 ‘베어링 고배당 펀드’가 설정액 100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 중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2002년 4월 설정되어 출시 15주년을 넘긴 ‘베어링 고배당 펀드’는 국내 최초 공모 배당주 펀드로써 오랜 기간 확고한 투자원칙 아래 꾸준한 성과를 쌓으며 배당주 펀드의 원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시장 불안정성과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배당주 펀드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누적수익률 402.3%, 1년 수익률 9.87%을 기록했다. 특히, 인덱스 주식형 펀드를 제외한 설정액 100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1년 수익률(9.87%) 및 2년 수익률(11.63%) 1위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베어링자산운용만의 체계적인 투자 프로세스와 유망 고배당주를 발굴하는 종목 선별 능력이 자리잡고 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기업의 ‘배당 매력도’에 포커스를 맞춘다는 투자철학과 원칙을 지난 15년간 고수해 왔다.

‘베어링 고배당 펀드’는 탄탄한 현금 창출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배당을 늘려나갈 수 있는 배당 매력도가 높은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왔다. 그 결과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고배당 종목에 선별 투자하는 일반 배당주 펀드와 차별화돼 동일 유형 펀드들 가운데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낮으면서 높은 배당수익률을 자랑한다.

배당주 펀드 투자전망에 대해 동 펀드의 운용을 총괄하고 있는 최상현 주식운용본부장은 “경제성장률 하락으로 기업 성장률이 둔화하면서 기업의 내부유보금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관투자자나 소액주주 영향력 확대로 주주환원 노력은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배당주 테마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중소형주뿐만 아니라 대형주에서도 배당 매력이 높은 기업들이 다수 나타나면서 추세적으로 기업들의 배당이익 증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저금리 환경에서 주식 기대수익이 하락함에 따라 배당수익률이 기대수익률에서 차지하는 상대적 비중이 과거 대비 높아졌다”면서 투자자들이 배당주 펀드 투자를 눈 여겨 볼 것을 조언했다.

베어링운용에서 웰스 및 리테일 세일즈 부문을 총괄하는 홍동훈 본부장은 “배당주 펀드는 배당 수익이 발생되면 재투자 되면서 복리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장기로 투자할수록 기대수익이 높아진다”며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 상품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배당주 펀드의 투자매력을 설명했다.

베어링운용은 펀드 자산의 대부분을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는 ‘베어링 고배당 주식펀드’ 외에도 주식편입 비율을 달리해 국내 우량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베어링 고배당 밸런스드 60 주식혼합 펀드’ 및 ‘베어링 퇴직연금 배당 채권혼합 펀드’ 등도 운용하고 있어 투자자의 리스크 성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펀드가입 및 문의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SC은행, NH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등 대다수 은행 및 증권사의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베어링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모기업인 미국 보험회사 매스뮤추얼(Mass Mutual) 산하 자산운용사 간 통합을 통해 대형 종합 자산운용사로 거듭났다. 전 세계적으로 300조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며, 글로벌 채권 ∙ 주식 ∙ 부동산 ∙ 대체자산 등에 걸쳐 다각화된 투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펀드는 실적배당 상품으로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으며, 과거 투자실적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투자자는 장기적인 투자안목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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