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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은행장, '디지털에 대한 선입견' 경계 메시지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4-17 08:46

2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 전해

위성호 신한은행장, '디지털에 대한 선입견' 경계 메시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이 '디지털에 대한 선입견'을 경계하라고 신한은행 임직원 등에게 전했다.

위 행장은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임원 및 본부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2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에서 진행하며 이런 내용을 밝혔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지난 3월 취임식에서 ‘꿈과 길’을 설명하며 신한은행의 꿈인 ‘World Class Bank’를 달성하기 위한 ‘초(超) 격차 리딩뱅크’를 언급했고, 4월 창립기념식에서는 업(業)의 재정의(Redefine Shinhan)를 통해 남들과 다른 방법으로 초(超) 격차를 달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임원 및 본부장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장과 일선 지점장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져 ‘Redefine Shinhan’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위 행장은 ‘디지털에 대한 선입견’을 경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 행장은 “일반적으로 디지털에 대한 친근함으로 인해 2030 세대가 가장 많은 디지털금융 고객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가입자를 분석해보면 우리의 일반적인 상식과는 다르게 3040세대의 디지털금융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디지털을 통한 금융거래에 대한 고객들의 거부감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 행장은 “아직도 일부에서는 오프라인 관점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은 더 이상 서로 다른 세상이 아니기 때문에 같은 채널로 바라보고 고객관점에서 제도, 상품 및 서비스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업(業)의 재정의(Redefine)를 통해 기존과는 전혀 다른 길을 찾아내고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해 ‘초(超) 격차 리딩뱅크’가 될 수 있도록 리더들이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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