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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PE 5월 영업 시작...자본금 국내 최대 규모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4-14 16:14

키움증권 200억원 출자...자본금 500억원 규모
계열사 간 연계 투자 강화해 투자부문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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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키움증권이 만든 사모펀드 운용사 키움PE(프라이빗 에쿼티)가 내달 영업을 시작한다. 초기 자본금은 500억원으로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키움증권의 사모펀드 운용사 출자 승인 신청을 이달 중 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증권은 본래 2월말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었으나 내부사정으로 지난달말에 제출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현재 키움PE는 쇼규모 인원으로 내달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를 포함해 6~7인 수준의 인력이다. 주요 업무는 기업 경영권 인수, 구조개선 후 매각을 골자로 하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운용이다.

키움PE의 초기 자본금은 500억원 규모. 이중 키움증권이 200억원을 출자하고, 미래테크놀로지, 한국정보인증 등의 나머지 계열사에서 3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이는 현재 등록된 사모펀드 운용사 중 최고 수준의 자본 규모다. 사모펀드 운용사 중 자본금 규모 1위는 스틱인베스트먼트로 약365억원 수준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업계 최고수준의 자본 규모를 바탕으로 키움증권, 자산운용사, 창업투자회사, 저축은행 등 계열사 간 연계 투자를 강화해 투자부문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려 한다"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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