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 측은 14일 오픈 20시간 만에 펀딩 100%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이후 증액도 150%를 경신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전국 76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고,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1위 브랜드이며, 폐업률 0%, 수익률 36%, 연 122% 성장 등 생활맥주에서 제시한 온라인 IR자료가 투자가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생활맥주는 부산 서면점의 매출액에 따라 최대 15%의 수익을 배당 받을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초기 투자자 20명과 100만원 이상 투자자에게 투자금액의 10%를 전국 79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주전용 선불카드도 제공했다.
생활맥주 임상진 대표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수제맥주업체에 전국 70개 이상의 매장이 있는 생활맥주가 부산지역의 로컬브루어리 5곳과 함께 ‘로컬수제맥주 부흥 프로젝트’을 진행한다는 것에 투자가들이 동감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