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이날 2017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로 2.6%(상반기 2.6%, 하반기 2.7%)를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금년 중 국내경제는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 및 설비투자의 개선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총평했다.
부문 별 기여도는 수출은 0.6%포인트로 이전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내수는 2.0%포인트로 소폭 낮아질 것으로 봤다.
내년에는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2.9%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 별로 민간 소비는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 등으로 가계의 경기인식이 개선되면서 소비심리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가계소득 개선 미흡, 원리금 상환부담 가중 등 구조적 소비제약 요인"을 꼽았다.
설비투자는 "글로벌 경제여건의 개선, 정보기술(IT) 부문 호조 등으로 설비투자 압력이 증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역시 "다만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높은 대외 불확실성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짚었다.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이 지난 2015~16년중 크게 늘어난 점에서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폭이 축소될 것으로 봤다.
세계 교역도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다만 보호무역기조를 제약 요소로 꼽았다. 경상수지는 올해와 내년 흑자규모가 각각 750억달러, 730억 달러로 전망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종전 1.8%에서 1.9%로 올렸다. 내년도 1.9%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금년 중에는 하반기로 갈수록 유가상승의 영향 축소,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 등으로 오름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근원인플레이션(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은 올해 1.7%, 내년 1.9%로 전망했다.
올해와 내년 각각 취업자수는 28만명 내외, 30만명 내외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업률은 올해 3.8%, 내년 3.7% 수준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은 성장경로 상방 리스크로는 IT 업황 개선세 등 대외수요 회복세 확대 등을, 하방 리스크로는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세계교역 신장세 약화 등을 꼽았다.
이주열닫기
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연 1.25%) 뒤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실물경제는 최근 성장세가 다소 확대됐다"며 "올해 1분기 성장률은 수출과 투자 호조에 힘입어 작년 4분기 대비 상당폭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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