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 2.6%로 올린 이유는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4-13 13:54 최종수정 : 2017-04-13 14:08

"글로벌 수출, 설비투자 개선" 기대

자료= 한국은행

자료= 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이 13일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 1월(2.5%)보다 0.1%포인트 상향한 2.6%로 전망한 것은 대외수요가 회복되는 상방 리스크에 보다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이날 2017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로 2.6%(상반기 2.6%, 하반기 2.7%)를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금년 중 국내경제는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 및 설비투자의 개선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총평했다.

부문 별 기여도는 수출은 0.6%포인트로 이전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내수는 2.0%포인트로 소폭 낮아질 것으로 봤다.

내년에는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2.9%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 별로 민간 소비는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 등으로 가계의 경기인식이 개선되면서 소비심리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가계소득 개선 미흡, 원리금 상환부담 가중 등 구조적 소비제약 요인"을 꼽았다.

설비투자는 "글로벌 경제여건의 개선, 정보기술(IT) 부문 호조 등으로 설비투자 압력이 증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역시 "다만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높은 대외 불확실성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짚었다.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이 지난 2015~16년중 크게 늘어난 점에서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폭이 축소될 것으로 봤다.

세계 교역도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다만 보호무역기조를 제약 요소로 꼽았다. 경상수지는 올해와 내년 흑자규모가 각각 750억달러, 730억 달러로 전망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종전 1.8%에서 1.9%로 올렸다. 내년도 1.9%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금년 중에는 하반기로 갈수록 유가상승의 영향 축소,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 등으로 오름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근원인플레이션(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은 올해 1.7%, 내년 1.9%로 전망했다.

올해와 내년 각각 취업자수는 28만명 내외, 30만명 내외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업률은 올해 3.8%, 내년 3.7% 수준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은 성장경로 상방 리스크로는 IT 업황 개선세 등 대외수요 회복세 확대 등을, 하방 리스크로는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세계교역 신장세 약화 등을 꼽았다.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연 1.25%) 뒤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실물경제는 최근 성장세가 다소 확대됐다"며 "올해 1분기 성장률은 수출과 투자 호조에 힘입어 작년 4분기 대비 상당폭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서울시의회, 제340회 정례회 개회…주택 공급·균형발전 강조 [현장] 서울특별시의회가 2일 제340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7년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울의 높은 주거비와 지역 간 교통격차, 주택 공급 확대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서울시의회는 이날부터 12월 23일까지 52일간 정례회를 열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등 총 18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서울의 인구가 930만명 아래로 떨어진 상황에서 시민들이 서울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집값”이라며 “주택시장 안정 시기로 제시된 2038년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너무나 긴 시간”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수 2 마포구의회 주민자치회 연구 모임, 전문가 강연 개최 마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마포구 주민자치회 연구 모임’이 주민자치회 제도 변화와 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방안을 살펴봤다.연구 모임은 29일 마포구의회 1층 의회 회의실에서 전문가 강연을 열었다. 이날 강연은 지난 22일 간담회에서 논의한 입법예고안의 주요 쟁점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례 정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강연에는 허디모데 의원(서강·합정)을 비롯해 고안경·배동수·장정희·차해영·최영섭·최은하 의원 등 연구 모임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강연은 송문식 사단법인 마을 이사장이 맡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주민자치회 법제화 취지와 다른 자치구의 운 3 마포구 망원유수지 축구장, 20여 년 만에 인조잔디로 새단장 마포구 망원유수지 대축구장이 20여 년 만에 인조잔디 구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마포구는 10월 30일 오전 10시 인조잔디 조성공사 준공식을 열고, 축구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망원유수지 대축구장은 2004년 조성된 생활체육시설이다. 주민과 축구동호인들이 꾸준히 이용해 왔지만, 흙바닥으로 인해 불편이 이어졌다. 비가 내리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았고, 평소에는 흙먼지가 날리거나 지면이 파여 부상 우려도 있었다.주민들 사이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마포구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8월부터 약 7000㎡ 규모의 대축구장 정비에 나섰다.이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