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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PE·VC 6100억 출자… 1조3500억 펀드 조성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4-12 19:42

'모험자본' 위탁운용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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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리그 / 자료= 산업은행

운용사 리그 / 자료= 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은 오는 13일 사모(PE)펀드와 벤처캐피탈(VC)펀드의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한다.

올해 펀드 위탁운용 출자규모는 PE펀드가 4500억원, VC펀드는 1600억원으로 총 6100억원이다. 민간자본과의 매칭을 통해 1조35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올해 펀드 조성의 중점 방향은 인수합병(M&A) 등 사업재편 및 확장, 해외진출을 통한 기업의 지속성장 지원, 7대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 모험자본 선순환 위한 회수시장 활성화 등이다.

산업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운용사 리그제로 우수 운용사를 선발하기로 했다. 운용사 리그제는 운용사를 펀드 운용규모, 업력 등을 기준으로 대형, 중형, 소형, 루키 등 4개 리그로 나눠서 리그 별로 운용사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임맹호 산업은행 창조성장금융부문장은 "국내 펀드시장이 중장기적으로 공공기관의 의존도를 낮추고 민간 출자자 중심의 생태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장요구를 반영해 출자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이번 일괄공모 출자사업을 포함 신산업 육성 펀드(4월 11일 서류심사 결과 발표), 매칭출자(하반기중), 프로젝트출자(연중 수시), 정부연계출자(하반기중) 등 다양한 출자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총 9000억원 규모의 출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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