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부터 서강대 정유신 교수, 이승훈 대외부총장, 금융투자협회 이상윤 고문, 유안타증권 황국현 상무, 금융투자협회 황영기 회장, 서강대 박종구 총장, 이종진 기획처장, 금융투자협회 한창수 전무, 김정아 경영지원본부장, 서강대 한재형 교수. /자료=금융투자협회

이 교육과정은 대학(원)생의 관심이 높은 금융투자산업 소개 및 자본시장과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IT기술에 대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수강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국내•외 금융투자상품을 이해하고, 매매체결•청산 등 자본시장의 업무흐름 파악 및 외환•해외 지급결제 등의 전문분야까지 학습할 수 있다.
김정아 경영지원본부장은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통해 금융투자업계 취업준비생에게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고, 회원사에게는 우수한 IT인력 선발기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기간은 4월 21일부터 6월 21일까지 서강대학교에서 매주 수·목요일 야간으로 진행되며,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강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IT위원회는 금융투자교육원과 함께 금융투자업계 IT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일학습 병행제 과정부터 IT중견간부 대상 전문가 과정까지 자본시장 IT 부분 맞춤형 생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구성된 금번 IT 생애교육과정을 통해 각 회원사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전략을 구상하고, 나아가 우리 금융투자산업의 글로벌 진출확대 등 새로운 성장기회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박종구 서강대 총장을 비롯, 스마트 핀테크 연구센터 교수 및 회원사 CIO(정보기술) 담당임원 등이 참석했다.
금투협 IT위원회는 금융투자업 IT경쟁력을 강화하고, 자본시장 IT업무 효율화를 위해 발족해, 회원사 CIO(증권선물전산협의회) 및 CISO(정보보호협의회)와 공동으로 업계 IT업무 전반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