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스피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진 탓에 하락 마감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위협 속 당초 호주로 향할 예정이던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이 한반도로 이동한 것이 알려지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날 코스피 지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41포인트(-0.86%) 내린 2133.32에 마감했다.
매매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0억원, 4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6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매수종목은 삼성엔지니어링(174억), 한국전력(153억), 아모레퍼시픽(145억) 등이었으며, 매도종목은 삼성전자(-233억), 엔씨소프트(-148억), SK하이닉스(-142억)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관 매수종목은 엔씨소프트(128억), SK하이닉스(93억), 삼성전기(89억) 등이었으며, 매도종목은 아모레퍼시픽(-182억), 한국전력(-154억), 신한지주(-87억) 등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29%)만 상승했다. 섬유의복(-2.46%), 비금속광물(-2.08%), 의약품(-2.07%), 운수창고(-2.03%), 증권(-1.9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열 종목은 삼성전자(0.82%), 현대차(1.04%), POSCO(0.18%)를 제외하고는 약세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의 이틀간 예약 판매량이 55만대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보다 0.82% 오른 209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2주 동안 약세를 기록했던 현대차는 대규모 리콜 소식에도 강세 마감했다.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04% 오른 14만6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1.61%), 한국전력(-1.11%), NAVER(-1.21%), 삼성물산(-1.97%), 신한지주(-1.81%), 현대모비스(-0.89%) 등이 모두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91포인트(-2.20%) 내린 619.31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507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8억원, 360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70원(0.68%) 오른 1142.20원에 마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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