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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세계 최대 유가공장 ‘양주 통합 신공장’ 13일 첫 삽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4-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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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양주 통합 신공장’ 조감도. 서울우유 제공

서울우유 ‘양주 통합 신공장’ 조감도. 서울우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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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3일 ‘양주 통합 신공장’ 신축을 위한 기공식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양주 통합 신공장은 서울우유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기존 양주, 용인공장의 통합 이전을 위해 추진됐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7년 12월까지 부지개발을 완료하고, 2020년 9월 준공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공장은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서울우유 일반산업단지에 신축되며 총 부지 19만 4770㎡에 사무동, 공장동, 창고동 등 연면적 6만 2747㎡의 건축물이 들어선다. 건축 및 설비 투자 금액은 약 3000억원에 달한다.

양주 통합 신공장에서는 우유 200ml 기준 일 최대 500만 개가 생산 가능하며, 단일공장 내에서 우유, 가공유, 분유, 버터 등 70개 품목 이상의 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장이다.

서울우유는 주변 자연 환경과의 조화를 감안한 부지개발과 고효율 설비 시설을 도입해 친환경 공장을 구현할 예정이며, 원유의 생산 및 출하까지 전 과정에 추석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형 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약 80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공장견학 및 체험시설을 운용해 6차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서울우유는 설명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서울우유는 양주 통합 신공장을 통해 국내 우유시장 1위 자리를 견고히 할 것이며 더 나아가 국내 낙농산업의 새로운 역사와 유가공장의 롤모델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공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 이성호 양주시장 등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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