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교실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서 겪는 사회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우리의 이웃으로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
4월부터 총 5회기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제1기 과정은 메이크업, 행동유형검사, 의사소통방법 등의 일상생활 지식함양을 위한 유익한 문화강좌와, 디퓨저, 압화 스탠드, 미니 서랍장, 컵케이크 만들기 등 정서지원을 위한 흥미로운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북은행 직원이 함께하는 본점 체험을 통해 은행을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금융사기 예방 및 재테크교육을 실시해 경제활동을 위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4월 14일까지이며, 대상자 발표는 4월 17일이다. 접수는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전주시 완산구 태평5길 26)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및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한국생활에 적응력을 높이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이번 문화교실에 결혼이주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