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가족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해 지리적․경제적 어려움 등이 많은 장애인가정의 행복감 및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이동스튜디오를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가족사진 촬영은 지역별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오픈되는 찾아가는 스튜디오에서 장애인 각 가정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며, 오랫동안 잊혀 지지 않을 행복한 추억사진은 액자로 제작되어 전달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4월 21일까지이며, 대상가정 발표는 4월 26일이다. 접수는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통합자원센터에 방문, 우편,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및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장애인을 구성원으로 둔 가족은 편의시설 부족, 장애아들의 많은 움직임 등으로 일반스튜디오에서는 촬영이 어렵기 때문에, 전북사진작가협회 오준규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도내 장애인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