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꿈, 소망, 희망,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초등학생은 8절지에 본인이 그린 그림을, 도민이라면 운문과 산문 중 자유롭게 선택해 원고지 매수 제한 없이 글 부문에 응모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4월 3일부터 21일까지이며, 수상자 발표는 5월 4일이다. 접수는 전북은행 본점 및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권익사례센터에 방문, 우편,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각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84명의 수상자에게는 전북은행장상, 전북교육감상을 비롯한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및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 학생 및 전북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