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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렌트사와 딜리버리카 업무제휴 나서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4-02 11:49 최종수정 : 2017-10-18 21:50

진화된 카셰어링 모델 개발

△현대캐피탈와 80개 렌트사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와 80개 렌트사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캐피탈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현대캐피탈이 렌트사와 딜리버리카 업무제휴에 나선다.

현대캐피탈은 렌트사와 함께 카셰어링 진화 모델인 ‘딜카(딜리버리카)’ 업무제휴 협약을 3월 30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80개 렌트사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현대캐피탈과 렌트사들은 새로운 카셰어링 모델 ‘딜카(딜리버리카)’ 론칭에 나서게 된다.

'딜카'는 현대캐피탈과 렌트사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카셰어링 서비스다. 고객이 딜카 전용 모바일 앱으로 차량을 예약하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차량을 가져다 주고 반납과 차량 파손 점검까지 챙겨준다. 고객이 직접 방문해 차량을 인수하고 반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렌트사에서 차량 배차 전 세차 및 차량점검을 필수로 진행하고, 차량 인도 시 본인확인절차도 진행, 기존 카셰어링의 문제점이었던 차량관리와 내부 청결 문제, 대여자와 이용자가 상이해 차량사고 시 발생되는 문제도 대폭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용과 마케팅 노하우로 카셰어링 시장 진출을 고민했던 렌트사들에게 플랫폼 공급자 역할을 하게 된다. 현대캐피탈은 금융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카셰어링에 필요한 차량 공급과 운영은 제휴 렌트사가 담당한다. 금융사와 렌트사가 각자의 역량을 집중해 차량 이용자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딜카’는 4월 한달 간 시범서비스를 거쳐 올해 상반기 내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서울 및 수도권, 제주도와 KTX 15개 주요 역사를 중심으로 1차 론칭 후 점차 이용 지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단기렌트시장에 진출하지 않기로 선언했다”며 “향후 플랫폼 프로바이더(Platform Provider)로서 중소 렌트사들이 새로운 카셰어링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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