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은 제안서 접수 후 71개 기관에 대한 정량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지난 28~29일 열린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를 거쳐 성장형 등 5개 유형, 12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신규 위탁운용사는 성장형 운용사에 IBK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 자문사로 토러스투자자문이 선정됐다. 가치형은 베어링자산운용, 하이자산운용, 자문사는 VIP투자자문이 함께 한다.
액티브퀀트형은 DGB자산운용과 대신자산운용, 중소형주형은 한국투신운용과 신영자산운용이 선정됐다. 사회책임투자형은 한국투신운용과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 뽑혔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신규 위탁운용사들에 대해 적절한 시점을 고려해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