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SC제일은행
혁신 브랜치 부문에서는 '뱅크샵'이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15년부터 신세계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운영 중인 뱅크샵은 은행직원이 2~4명만 상주하며 태블릿PC로 은행업무를 처리하는 초소형 점포다.
역동적인 제3자 파트너십 부문에서는 NHN의 간편결제시스템 '페이코'와 업무제휴로 수상했다. SC제일은행은 작년 6월부터 페이코 간편 송금서비스를 시작으로 포인트 전환서비스, 페이코 앱을 통한 ATM 입출금서비스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
김종훈 SC제일은행 디지털뱅킹부 및 리테일세그먼트 총괄 이사는 "이종업종 간 업무제휴를 통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편의를 증진하고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했다"며 "이번 수상은 SC제일은행이 지닌 디지털 역량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