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4일 기준 해외주식형 주간수익률은 한 주간 -0.31%로, BM수익률(World-MSCI-AC WORLD INDEX FREE (KRW Unhedged), -0.34%)을 0.03%포인트 상회했으나 한 주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세부 지역별로는 러시아 지역이 3.45%를 기록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그렸다. 러시아 에너지 장관이 감산 의무량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시기와 생산량을 발표하자 러시아 RTS지수는 전주 대비 2.56% 상승하며 해당 지역 펀드 수익률에 기여했다.
뒤를 이어 신흥유럽, EMEA 지역이 각각 2.30%, 2.03%의 수익률로 우수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브라질, 일본, 북미는 각각 -3.13%, -2.37%, -1.76%의 하락폭을 보였다.
해외주식형 개별펀드로는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H)(C-e)’가 7.6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흐름을 보였다. 이어 ‘KB러시아대표성장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A’,‘미래에셋인덱스로러시아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C-e’가 각각 4.57%, 4.3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