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작은숨골 공동생활가정'에 1000만원 후원 / 사진자료= 산업은행
'작은숨골 공동생활가정'은 장애인의 자활·자립을 목적으로 2010년 그리스도 수도회에서 설립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이다. 현재 장애인 4명이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집수리 봉사활동을 다녀온 산업은행 직원이 행내 게시판에 사연을 올려 이 곳을 후원하게 됐다.
그리스도 수도회 배성룡 바오로 신부는 "현재 거주시설이 30년이 넘은 단독주택으로 안전 등 위험이 있어 주택 개보수 비용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산업은행의 후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산업은행 이동걸닫기이동걸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지원사업인 'KDB 키다리 아저씨' 사업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은행은 공식적인 도움의 손길을 받기 어려운 개인과 미인가 복지시설 등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작년 말부터 'KDB 키다리 아저씨' 후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지원건까지 모두 일곱 차례에 걸쳐 총 8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자료 제공 : KDB산업은행]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