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거래소에 따르면 덴티움(대표이사 강희택·김용근)은 치과용 임플란트의 제조와 판매를 위해 2000년 설립됐으며, 2004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2011년부터 해외에 집중 진출해 중국, 독일, 싱가폴, 두바이 등지에 해외현지 법인 14개사를 보유했다.
주력제품은 치과용 임플란트 및 관련 기기(Digital dentistry 사업)이며, 이외 합성골 판매사업을 하고 있다. 2016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75억원, 당기순이익 173억원을 달성했다.
덴티움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3만2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3542억원이며 공모주식수는 구주매출 254만5831주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