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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070선 반등...트럼프 감세 정책 예고 영향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2-10 16:57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했다.

10일 코스피는 간밤에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이 감세 정책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히자,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국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0포인트(0.45%) 오른 2075.08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47억원, 247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302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매수종목은 BGF리테일(+243억), 삼성SDI(+173억), SK이노베이션(+134억) 등이었으며, 매도종목은 : SK하이닉스(-1041억), 삼성전자(-468억), 한국항공우주(-190억)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관 매수종목은 LG화학(+342억), 롯데케미칼(+243억), 롯데쇼핑(+172억) 등이었으며, 매도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486억), 한국항공우주(-158억), LG유플러스(-71억) 등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83%), 음식료(1.70%), 유통업(1.65%), 화학(1.36%) 등이 강세였다. 반면, 전기전자(-0.71%), 의약품(-0.07%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종목이 많았다.

삼성전자(-0.10%)와 SK하이닉스(-5.12%), 삼성전자우(-1.22%)는 하락했다. 이외 현대차(0.71%), 한국전력(2.35%), 포스코(POSCO)(1.47%), 신한지주(1.82%), 네이버(NAVER)(1.02%), 삼성물산(1.19%), 현대모비스(0.63%)는 모두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6포인트(0.08%) 하락한 610.58로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7억원, 6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80억원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8원 오른 1150.6원에 마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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