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9일 2016년 경영실적을 발표, 부채비율이 23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2007%) 대비 1772%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현대상선 측은 “지난해 강도 높은 추가 자구 실행으로 부채비율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실도 대폭 줄어들었다. 지난해 현대상선은 44억원의 당기손실을 기록, 전년(6270억원 당기손실) 보다 적자 폭이 6226억원 급감했다.
반면, 매출과 영업적자는 악화됐다. 현대상선의 지난해 매출은 4조5848억원으로 전년(5조6451억원) 대비 19% 줄었고, 영업적자는 8334억원으로 전년(2793억원 영업적자) 보다 3배 가량 늘었다.
현대상선 측은 “해운물동량 정체현상과 수급 불균형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최저 수준 운임이 지속돼 영업손실이 이어졌다”며 “지난해 말부터 컨테이너 시황이 일부 개선되고 있지만, 올해도 초과공급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상선은 올해 항만인프라 투자를 통한 영업기반 확대와 ‘2M+H’를 통한 원가 경쟁력 및 영업 경쟁력 등을 강화,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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