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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女 ‘만든 초콜릿’… 男 ‘파는 초콜릿’ 선호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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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2-08 09:04

신라면세점, 남·녀 1000여명 대상 ‘발렌타인데이 선물’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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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女 ‘만든 초콜릿’… 男 ‘파는 초콜릿’ 선호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신라면세점이 발렌타인데이(2월 14일)를 앞두고 선물에 대한 남녀 인식 차이를 살펴보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여성은 직접 만든 초콜릿을 선물로 주고 싶어 하는 반면 남성은 시중에 판매하는 초콜릿을 더욱 선호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1월 18일부터 30일까지 신라면세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남녀 총 1087명이 참여했다.

여성은 발렌타인데이에 주고 싶은 선물로 △직접 만든 초콜릿(32%), △초콜릿이 아닌 다른 선물(30%) △시중에 판매하는 초콜릿(30%), △기타(8.4%) 순으로 대답해 초콜릿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특히 직접 만든 초콜릿을 선물로 가장 주고 싶어 했다.

반면 남성은 발렌타인데이에 받고 싶은 선물로 △시중에 판매하는 초콜릿(38%), △초콜릿이 아닌 다른 선물(23%) △직접 만든 초콜릿(22%) △기타(17%) 순으로 대답해 여성과 달리 직접 만든 초콜릿에 대한 선호도는 낮고 시중에 판매하는 초콜릿에 대한 선호도를 높게 보였다.

또한 여성의 경우 각 선택지 간의 답변율이 큰 차이 없이 비슷했지만, 남성은 ‘시중에 판매하는 초콜릿’에 대한 답변율이 다른 두 개의 선택지보다 뚜렷하게 높았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여성은 직접 만든 초콜릿과 같이 정성 들여 만든 선물을 준비하려는 의지가 있는 반면에 남성은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의 수고에 대한 배려와 선물용 초콜릿 선호로 인해 ‘시중에 판매하는 초콜릿이면 충분하다’는 답변이 높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발렌타인데이 선물의 적당한 가격에 대해서는 남녀 인식 차이가 크게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3만 원 이하’의 답변율이 가장 높았으며 ‘남성의 86%, 여성의 83%가 ‘5만 원 이하’를 선물의 적정 가격대로 선택했다.

발렌타인데이에는 보통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이나 선물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남성은 ‘남녀 모두 준비해 교환해야 한다’는 답변이 56%로 가장 높았으며 여성은 ‘여자만 준비한다’는 답변이 52%로 가장 높았다.

설문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라면세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월 12일까지 초콜릿과 핫초코 음료를 증정하는 ‘발렌타인데이 기념 댓글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발렌타인데이 시즌에 출국예정인 고객을 위해서 신라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선물을 준비했다. 미국 프리미엄 필기구 브랜드 ‘크로스’의 ‘클릭 스톰트루퍼 펜 & 조트존 스톰트루퍼 노트 스페셜 세트', 면도기 브랜드 ‘블락’의 ‘그루밍 키트 세트’등을 마련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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