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리볼빙 등 카드 유료상품 안내 의무 강화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1-31 12:16

통합 안내시스템 구축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앞으로 카드사들은 리볼빙, 채무면제·유예상품 등 유료로 제공하는 비대면 상품에 대해서는 안내 의무가 강화된다.

금융감독원은 카드사의 리볼빙, 채무면제·유예상품, 휴대폰 문자서비스, 신용정보보호상품 4가지 비대면 유료상품에 대해 아낸 의무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비자 의사와 무관한 개인정보 처리 관행, 카드대금 청구서 수령방법 임의변경 관행도 개선된다.

카드사들은 본인의 유료상품 가입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유료상품 통합 안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매월 발송되는 청구서 첫 페이지에 가입중인 유료상품을 명시, 우료상품 가입 사실도 지속적으로 안내해야 한다.

개별 유료상품 최초 가입일, 결제 방식, 해지 방법 등 세부 계약내용을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 특히 채무면제·유예상품은 보장 개시일, 보장 대상, 최근 납부 수수료 및 수수료율 등 관련 내용을 최대한 제공해야 한다. 인터넷을 통해 상품별로 일정기간 이상 수수료 납부 내역을 조회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 구축을 1분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채무면제·유예상품 등을 1년, 휴대폰 문자메시지 알림 서비스는 3개월 이상 수수료 납부 내역을 조회할 수 있어야 한다.

기존에 콜센터를 통해서만 가능하던 유료상품 가입 해지도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해지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도 개선해야 한다.

소비자 의사와 무관한 개인정보 처리 관행도 개선된다.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개인정보 제공 동의 여부 선택란을 미리 '동의'로 표시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제공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동의화면이 수정될 계획이다.

인터넷을 통한 카드발급 절차 중단으로 개인정보를 취득한 경우, 발급 신청 중단일로부터 5일 이내에 수집한 개인정보는 모두 파기해야 한다.

일부 카드사가 청구금액이 소액인 고객 대상으로 임의로 카드대금 청구서 수령방법을 우편에서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변경하던 관행도 개선된다.

카드사는 이미 청구서 수령 방법을 문자메시지 등으로 변경해 놓은 경우에는 기존 수령방법대로 다시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고령자 등에 안내가 필요한 소비자에게는 우편 등 당사자가 신청한 수령방법대로 일괄 변경해야 한다. 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대금 청구서 수령방법을 변경하려는 경우, 소비자에게 사전 동의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금감원은 비대면 방식으로 판매하는 유료상품에 관한 정보제공이 강화됨에 따라 소비자 본인이 가입한 유료상품에 대한 확인 및 해지가 간편해지고, 카드사의 계약 미이행 등 정보의 비대칭에 기인한 소비자 권익 침해 사례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2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