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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시중에 설자금 5.5조원 공급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1-26 16:05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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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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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세뱃돈 등 수요에 맞춰 5조5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시중에 풀렸다.

한국은행은 설을 앞둔 10영업일(1월13일∼26일) 동안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순발행액)가 5조484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5조1607억원) 대비 6.3%(3242억원) 증가한 수치다.

올해 발행액은 5조9079억원으로 작년보다 4.5% 늘었지만, 환수액은 4230억원으로 14.3% 줄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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