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유일호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변화 시장 체감토록 할 것"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1-25 09:17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

사진제공= 기획재정부

사진제공= 기획재정부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25일 "기업부실에 따른 공적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뼈를 깎는 혁신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제9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유일호 부총리는 회의를 주재하고 조선·해운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올해 계획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혁신방안 추진과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산은과 수은은 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임직원 재취업 전면 금지, 리스크 관리 및 구조조정 역량 강화, 조직과 인력 쇄신 등 상당수 과제를 이행했다"며 "국책은행의 변화를 시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채권은행 중심의 구조조정 변화도 꾀한다. 유일호 부총리는 "외국과 같이 기업 구조조정 펀드 등이 부실 정리와 기업경쟁력 회복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장친화적 구조조정 활성화 방안을 3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업은 자구노력과 사업재편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일호 부총리는 "대형 조선 3사의 경우 금년 중 4조원 이상의 자구노력을 통해 자구계획의 이행률을 작년 42%에서 올해 80%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기업활력법, 연구개발(R&D), 사업화지원, 사업전환지원자금(중기청),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5대 조선 기자재 업체 지원 패키지로 15개사 이상 사업재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조선업 생존의 핵심인 수주 확보의 경우 최근 여건 개선의 기미가 있으나 "여전히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유일호 부총리는 "상반기 1조5000억원 규모의 군함을 조기에 발주하고 선박펀드 등을 통해 올해 10척 이상의 신조 발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업과 경제 위축 최소화를 위한 조치도 강구된다. 유일호 부총리는 "고용유지 지원을 위한 무급휴직 요건을 완화하고, 퇴직인력 3000여명에 대한 교육과 재취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한편 6월말 만료되는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의 기간연장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해운업은 내실 다지기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상반기 중 한국선박회사의 본격적인 가동과 글로벌 해양펀드를 활용한 부산신항 한진터미널 인수 추진 등 6조5000억원 규모 금융지원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주와 화주 상생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10월 중 마련하고, 당장 2월엔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

철강과 석유화학 업종은 사업재편에 속도를 낸다. 유일호 부총리는 "철강과 석유화학 업종 각각 6건, 4건의 사업재편 승인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관리처분계획 인가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5월 19일 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는 2024년 1월 조합 설립 인가 이후 2년 4개월 만이며, 지난해 8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은 지 9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향후 이주와 철거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업시행인가 9개월 만에 관리처분계획 인가영등포구에 따르면 사업시행계획 인가 후 6개월 만에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이 이뤄졌으며,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의 일환으로 추진된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시범사업이 적용되면서 관련 절차가 진행됐다.여의도 대교아파트는 여의도 2 서울 자치구청장·광역·기초의회 당선자 명단 [6.3지방선거] 정당명 약칭 : 더불어민주당 = 민주 / 국민의힘 = 국힘서울 자치구청장 당선인◇종로구청장 유찬종(민주)◇중구청장 김길성(국힘)◇용산구청장 김경대(국힘)◇성동구청장 유보화(민주)◇광진구청장 김경호(국힘)◇동대문구청장 최동민(민주)◇중랑구청장 류경기(민주)◇성북구청장 이승로(민주)◇강북구청장 정창수(민주)◇도봉구청장 김동욱(민주)◇노원구청장 서준오(민주)◇은평구청장 김미경(민주)◇서대문구청장 박운기(민주)◇마포구청장 유동균(민주)◇양천구청장 이기재(국힘)◇강서구청장 진교훈(민주)◇구로구청장 장인홍(민주)◇금천구청장 최기찬(민주)◇영등포구청장 조유진(민주)◇동작구청장 류삼영(민주)◇관악구청장 박준희(민주 3 이기재 양천구청장 재선…목동 재건축 완성에 방점 [6·3 지방선거]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서울 양천구청장 선거에서 이기재 국민의힘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기재 당선인은 12만5861표(52.87%)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그는 경쟁자인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후보(11만2190표·47.12%)를 앞서며 승리를 거뒀다.이기재 당선인은 민선 8기에서 추진해온 도시정비사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대개조’를 통한 양천구 미래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찍겠다는 구상을 밝혔다.핵심 과제는 목동아파트 재건축과 신정차량기지 개발 등 대규모 정비사업의 완성이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재건축 사업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해 주거 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