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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3.7원 하락 1165.5원 마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1-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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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제 45대 대통령 취임 뒤 첫 거래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7원 내린 116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8원 오른 1,170.0원에 개장했으나 매도 물량이 나오며 하락세를 키웠다.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 연설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했으나 정책 방향과 관련 시장의 기대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제금융센터는 지난 21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사 주요내용 및 과제' 리포트에서 "경기부양에 결정적 역할을 할 재정지출 확대 및 감세 관련 언급이 없어 취임식 직전과 비교해 자산가격이 하락했으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이 마무리되면서 외환시장에선 앞으로 단기간 정책 추진 방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23일 발표한 '주간 국제금융 주요이슈 및 전망' 리포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오바마케어 실행제한 행정명령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시사했다"며 "이번주엔 중국 환율조작 여부 조사, 다른 무역협정 재협상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등이 가능 정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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