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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융공기관 1천명 채용…기관 별로 살펴보니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1-23 14:47

12곳 총 967명 계획.. 기업은행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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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금융위원회

자료=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 금융 공공기관 중 기업은행이 신규 채용을 대폭 확대한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2곳 금융 공공기관 신규채용 계획은 모두 967명으로 잠정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721명 대비 34% 가량 늘어난 규모다.

특히 IBK기업은행은 올해에만 457명의 신규 인력을 뽑는다. 작년(193명)보다 137% 확대된 수치다.

한국예탁결제원도 지난해 29명에서 올해 41명으로 40% 가량 채용을 늘리기로 했다.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보증기금, 한국거래소, 예금보험공사도 전년보다 신입 채용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전년과 동일한 40명을 채용한다.

반면, 올해 채용을 축소하는 금융 공공기관은 5곳(자산관리공사·금융보안원·수출입은행·산업은행·한국주택금융공사)으로 집계됐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혁신방안에 따른 정원감축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채용 감소는 2016년 주택연금 출시에 따른 일시적 인력 확대에 따른 효과"였다며 "2015년 대비 30.6% 증가로 예년 대비해서는 최대한 채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산관리공사도 "국유재산 분야의 정원을 확대하는 등 가능한 범위 내 확대"를 계획하고 있고, 금융보안원도 "전산보안의 중요성 등을 감안해 회원사 협의 하에 채용규모를 최대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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