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황 권한대행은 23일 ‘신년 회견’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잠재가 아닌 실존하는 위협”이라며 “북한은 지난해 24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한 달에 2발씩 안보 도발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김정일 정권 18년 도발보다도 훨씬 증대한 수치”라며 “올해 들어 김정은 위원장이 핵 선제 타격을 언급하면서 핵무기 사용을 공언해 정부는 국가의 안위와 국민을 지키기 위한 차원으로 사드는 반드시 필요한 자위적 조치”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