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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인수 확정된바 없다”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1-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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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상선은 17일 한국거래소의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 25% 인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한진해운 우량 자산 인수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나, 현재 미 롱비치터미널 지분 인수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답했다.

현대상선 측은 “한진해운 우량 자산 인수와 관련하여, 원가 경쟁력 강화 및 거점 터미널 확보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방안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며 “현재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 인수와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가 현대상선에게 답변을 요구하게 된 것은 지난 16일 현대상선이 세계 2위 해운선사인 MSC와 한진해운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 25% 가량을 인수한다는 내용의 비밀 협약을 맺었다는 보도가 나와서다. 보도에 따르면 MSC는 한진해운이 보유한 롱비치터미널 지분 54%를 인수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 지분의 절반 정도인 25~30%를 현대상선 몫으로 주고 함께 터미널을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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