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군간부들은 관사 생활, 잦은 이사, 약 50%가 읍·면 지역 거주 등 장기간 특수한 환경과 패턴으로 생활하다 보니 금융에 대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부족하다.
이에 금감원은 군간부들이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통해 국토방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간부 맞춤형 금융교육 교재를 개발했다. 군간부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실제 군인들의 사례와 용어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전역한 선배의 경험담도 넣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금관리나 금융생활 사례도 실제 군인 기준으로 작성했다”며 “책자는 각 군 부대에 배포하고, 군부대 방문 금융교육 교재로 활용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