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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피탈, 자체신용도 첫공시-…1노치 상향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1-10 23:38 최종수정 : 2017-01-11 10:52

높은 유동성·수익성 기인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올해부터 금융사부터 유사시 모기업 지원가능성을 배제한 독자등급인 자체신용도가 시행되는 가운데, 롯데캐피탈을 시작으로 자체신용도 공시 첫 사례가 나왔다.

10일 신용평가사에 따르면, NICE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롯데캐피탈 무보증사채 본평가를 통해 평가등급을 AA-로 공시, 계열사의 연관성을 고려해 자체신용도 대비 1노치 상향했다고 밝혔다.

NICE신용평가는 보고서에서 "계열의 지원능력 및 지원의지를 종합적으로 고려, 최종신용등급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대한 계열의 비경상적 지원가능성을 반영하여 자체 신용도 대비 1 노치 상향조정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상기 신용등급은 계열 지원가능성을 반영하여 자체신용도에서 1 노치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NICE신용평가는 롯데캐피탈에 대해 △다변화된 사업포트폴리오 기반 우수한 사업안정성 △고수익여신 취급 및 안정적 대손비용 관리로 수익성 우수 △우수한 충당금 적립 및 자본완충력 등을 평가근거로 언급했다.

한국기업평가 또한 △풍부한 현금성자산에 기반한 우수한 유동성 대응능력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및 우수한 자산건전성 유지 전망 △다변화된 자산포트폴리오 및 자산성장세에 기반한 안정적인 사업기반 등을 상향 근거로 꼽았다.

업계에서도 롯데캐피탈이 안정적 사업기반을 가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캐피탈업계 관계자는 "롯데캐피탈은 개인신용대출 전문이지만 리스크 관리가 뛰어나다"라며 "유동성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기에 자체신용도가 높이 평가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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