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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 신도시 미수금 6800억원 받아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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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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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 신도시 미수금 6800억원 받아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주말 이라크 정부로부터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미수금 6천800억원을 전액 수령했다고 2일 밝혔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주택 약 10만 가구의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한화건설이 공사를 수행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30% 선이다.

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에서 발생했던 공사 미수금 전액을 회수하게 되면서 부채비율이 감소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공사대금은 이라크 정부가 비스마야 신도시의 완공된 주택을 인수한 뒤 이를 담보로 이라크 국영은행들에게 받은 대출을 재원으로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건설은 이 방식을 통해 향후에도 이라크 정부 예산과 관계없이 공사 진행에 따라 안정적인 수금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공사대금 수령을 통해 한화건설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에 대한 이라크 정부의 전폭적인 신뢰를 재확인했다”며 “공사수행을 위한 인원채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건설인력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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