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상호금융·새마을금고 주담대 대출 까다로워진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2-30 19:19

소득 증빙자료 객관성 확보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앞으로 상호금융권 및 새마을금고 주택담보대출 심사가 강화된다.

신협 등 상호금융권과 새마을금고는 2017년 3월 13일부터 가계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도 '맞춤형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1000억원 미만 상호금융권은 내부 준비 기간 등을 거쳐 2017년 6월 1일부터 시행횐다.

금융당국과 상호금융 및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가계부채 실무 TF'를 운영, 상호금융 차주특성에 적합한 소득 증빙자료르 확보하고 분할상환 방안이 포함된 '맞춤형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 '상호금융정책협의회' 논의를 거쳐 최종 방안을 확정했다.

앞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할 때는 차주의 소득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확보해야 한다.

상호금융권과 새마을금고는 대출시 차주의 원천징수영수증 등 객관성이 높은 증빙소득 등을 우선 활용해 소득을 파악한다.

증빙소득 확인이 어려운 경우 건강보험료, 농축산업 관련 소득추정자료로 추정한 소득 등의 인정소득이나 신고소득을 활용해 소득을 추정하되 농·어민 등 소득증빙이 어려운 차주를 위해 인정소득 및 신고소득 범위를 확대한다.

집단대출 중 중도금·이주비대출과 3000만원 이하 소액대출은 별도의 상환재원 등을 확인한 경우에 제한적으로 최저생계비 활용이 가능하도록 한다.

분할상환 방식도 도입한다.

신규 만기 3년 이상 주택담보대출은 신규 주택 구입용 대출 LTV가 60%를 초과한 고부담대출, 소득산정 시 신고소득을 적용한 대출 중 3000만원을 초과한 대출은 매년 전체 원금의 1/30 이상을 비거치식·분할상환 대출로 취급한다.

주택담보대출 담보물건이 해당 건 포함 3건 이상이거나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인 경우 은행권과 동일하게 원칙적으로 비거치·분할상환 대출로 취급된다.

분할상환으로 차주는 대출기간 동안 이자부담이 경감되는 한편, 큰 금액을 만기에 일시상환하는 부담을 해소하고 상호금융조합과 새마을금고는 차주들의 대출 미상환에 따른 위험을 줄여 건전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기존 주택담보대출은 분할상환 대상이 아니나, 만기 등 연장시 가금적 비거치식·분할상환으로 취급되도록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

다만 집단 중도금이나 이주비대출, 상속 채권보전을 위한 경매참가 등 불가피한 채무인수, 불가피한 생활자금으로 전결권자의 승인을 받은 경우, 그밖에 조합 또는 금고가 불가피한 사정을 고려해 별도로 정한 경우에는 과거와 같이 일시상환 및 거치식 대출이 가능하다.

금융당국은 내년 1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 공고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 이주비·중도금대출 광고안내장에 잔금대출에 관한 주요 변경사항을 반영하고 실제 이주비·중도금대출을 받는 고객에게도 잔금대출 전환시 적용될 변경사항에 대한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 엠비디 등 IPO 채비·국민성장펀드 결성 [VC 2026 하반기 프리뷰]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아주IB투자가 상반기 3개 투자사 상장에 이어 하반기에도 넥스아이, 다비오 등 투자사들이 IPO를 준비하고 있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는 하반기에는 국민성장펀드 운용, 해외 법인 등으로 수익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9일 VC업계에 따르면, 아주IB투자는 2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3년차 ‘농협 대전환ʼ 완주 시험대 [상호금융 경영혁신 진단 ②] 상호금융권이 체질 개선에 나섰다. 각 중앙회는 저마다 경영혁신을 내걸었지만 이행 속도와 실효성은 제각각이다. 한국금융신문은 중앙회별 경영혁신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한다. <편집자 주>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취임 3년차를 맞아 개혁 과제의 이행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2024년 3월 임기를 시작한 강 회장은 임기 반환점을 지났다. 4년 단임 임기의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준비해 온 과제들이 실행 단계로 옮겨가고 있다.올해 3월 24일 권고한 13개 개혁과제는 16개 세부과제로 나뉜다. 이 가운데 8개는 이행을 완료했으며, 4개는 법 개정 이전에 선제적으로 착수해 전체의 75%가 궤도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나머지 4개 3 김용석 하나캐피탈 대표, 매매평가손실 감소·포트폴리오 재편에 순익 1000억원대 회복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김용석 하나캐피탈 대표가 매매평가손실 감소,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순익 1000억원대 회복에 성공했다.9일 2026년 하나금융지주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하나캐피탈 상반기 순익은 10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배 증가했다. 해외 부동산 PF 부실로 인한 충당금 여파로 작년 전년동기대비 86.5% 감소했던 순익을 1000억원대로 제고했다.하나캐피탈 관계자는 "매매평가손실 감소와 대손전입 관리에 힘 입은 결과"라며 "시장 변동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우량여신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더해지면서 불확실성 리스크가 대부분 해소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 됐다"라고 설명했다.평가손실·충당금 감축…렌터카 중심 리테일 포트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