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노조 새 위원장에 허권 NH농협지부장 당선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2-25 18:3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금융노조 새 위원장에 허권 NH농협지부장 당선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차기 위원장에 NH농협지부 허권 위원장이 당선됐다.

금융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허권 위원장이 4만3128표(득표율 54.09%)를 얻어 당선됐다고 25일 밝혔다.

수석부위원장은 성낙조 국민은행 노조위원장, 사무처장에는 유주선 신한은행 노조위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금융노조 임원 선거에는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처장이 한 조를 이뤄 출마해야 한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9만3552명 가운데 7만9732명(투표율 85.23%)이 참가했다.

허권 위원장이 당선되면서 성과연봉제 도입을 반대하는 금융노조의 투쟁수위도 보다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지난 9월 금융노조 총파업에는 허권 당선인이 이끈 농협지부가 금융노조 집계 1만3000명이 참석했다.

허권 당선인은 선거 공약으로 성과연봉제 반대 외에도 KPI(혁심성과지표)제도 폐지, 낙하산 인사 근절, 금융공기업 경영 자율성 등을 내세웠다.

차기 금융노조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허권 당선인 취임은 내년 1월 말 열리는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이뤄진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