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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원·달러 1200원대 상승에 강보합 마감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6-12-23 17:00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코스피가 원·달러 환율 급등세에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00원대를 뚫고 9개월 여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이에 코스피는 경계감에 따른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전날과 같이 2030선대에 머물렀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17포인트(0.01%) 오른 2035.9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4포인트(0.02%) 오른 2036.17로 개장한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26억원, 1348억원 순매도했다.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은 223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ㆍ의복(1.97%), 의약품(1.31%), 전기가스업(1.16%), 화학(1.14%), 기계(1.01%)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전기ㆍ전자(-0.88%), 금융업(-0.48%), 운수창고(-0.33%)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1.76%), 현대차(1.41%), 한국전력(1.32%), POSCO(1.15%), 삼성생명(0.44%)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1.49%), 현대모비스(-0.19%), NAVER(-0.65%), 삼성물산(-1.5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2포인트(0.62%) 오른 619.7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421억원, 34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300억원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9원 오른 1203.8원에 마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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