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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 앞두고 11월 회사채 발행규모 급감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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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22 15:21 최종수정 : 2016-12-23 02:16

주식 발행규모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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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 앞두고 11월 회사채 발행규모 급감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11월 한 달간 기업들의 주식발행은 급증한 반면 회사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월 주식 발행은 2조3306억원(218.3%)이 증가했고, 회사채 발행은 2조376억원이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월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전월 대비 주식·회사채는 2930억원이 증가하고, CP·전단채는 12조4990억원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공모를 통한 기업의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은 총 12조927억원으로 전달(11조 7997억원) 대비 2930억원(2.5%)이 늘었다.

11월 주식 발행규모는 25건, 3조3982억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1조4997억원,삼성중공업이 1조1409억원의 대규모 주식 발행으로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기업공개(IPO)는11건, 1조7717억원으로전월 13건, 4436억원 대비 1조3281억원(299.4%)이 투자됐다.

코스피 상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핸즈코퍼레이션 등 2건, 코스닥 상장은 클리오, 뉴파워프라즈마 등 9건이다. 유상증자는14건, 1조6265억원으로 전월(6건, 6240억원) 대비 1조25억원이 늘었다. 코스피 시장은 삼성중공업, 아시아나항공 등 6개사, 코스닥은 인터플렉스, CMG제약 등 8개사다.

금융채는 105건, 5조761억원으로 전달 5조9933억원 대비 9172억원이 감소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1조9294억원으로 전월 1조7408억원 대비 1886억원이 증가했다. 11월말 회사채 잔액은 411조5709억원으로 전월(411조8023억원) 대비 2314억원이 줄어들었다.

11월 기업어음(CP)와 전단채 발행실적은 103조1231억원으로 전월 115조6221억원 대비 12조 4990억원이 감소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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