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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까지 장외파생상품거래 관련 담보 6.1조원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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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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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까지 장외파생상품거래 관련 담보 6.1조원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금융기관 간 스왑옵션 등 장외파생상품거래에 대한 증권, 현금 등 담보 규모가 올 11월까지 6조1016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11년 2조7000억원, 2012년 4조2000억원, 2013년 5조2000억,2014년 6조2000억원 지난해 6조6000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여왔다.

또한 장외파생상품거래에 따른 담보로는 채권, 상장주식, 현금 등이 주로 사용되며, 이 중 채권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올해 11월말 기준 채권이 6조184억원(98.6%)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이밖에 상장주식(0.9%)과 현금(0.5%) 등이다.

채권의 경우 국고채와 통안채가 각각 5조1637억원(85.8%)과 7626억원(12.7%)으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 세계적으로 장외파생상품거래에 대한 규제강화 조치로 인해 담보관리의 중요성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3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와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는 CCP 비청산 장외파생상품에 대한 증거금 규제 권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각국은 BCBS와 IOSCO의 권고안을 기초로 증거금 규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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