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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라면가격 평균 5.5% 인상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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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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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장바구니 물가가 또 오르며 서민 경제에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농심은 16일 라면의 권장소비자 가격을 평균 5.5%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상 브랜드는 전체 28개 중 18개이며, 조정된 가격은 오는 20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신라면은 780원에서 830원으로, 너구리는 850원에서 900원으로, 짜파게티는 900원에서 950원으로, 육개장사발면은 800원에서 850원으로 각각 오른다. 생생우동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가격 인상 한다.

다만, 최근 출시한 짜왕과 맛짬뽕 등 프리미엄 라면에 대한 가격 조정은 없다.

농심은 “라면 가격의 인상은 인상은 2011년 11월 마지막 가격조정 이후 누적된 판매관련 비용,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경영비용의 상승 때문이다”며 “라면이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최소한의 수준에서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주류의 경우, 지난해 12월 하이트 진로가 참이슬의 가격을 인상 한 후 롯데주류와 무학, 보해양조 등이 잇단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올해 11월에는 오비맥주가 카스의 출고가를 6% 올렸다.

제과와 음료도 잇따라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 3월에는 롯데제과가 8종의 과자값을 최대 16.7% 인상했으며, 해태제과도 7월 초 자일리톨껌을 비롯한 일부제품의 가격과 중량 조정에 나섰다.

코카콜라는 지난 11월 코카콜라와 환타의 가격을 5% 올렸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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