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한국은행
기념지폐는 액면가는 2000원권 1종이며, 규격은 가로 140㎜, 세로 75㎜다.
기념지폐 앞면에는 동계올림픽 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스키점프, 루지 등 7개 종목을 형상한 도안이 들어간다.
뒷면에는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를 소재로 한국을 상징하는 호랑이와 소나무가 표현된다.
한국은행은 그동안 기념주화는 여러 차례 발행했으나 기념지폐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행은 "한국 최초의 기념지폐가 평창동계올림픽 대회를 널리 홍보하고 한국 은행권의 품질과 디자인 수준을 대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