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성지역은 2015년 한중 FTA 협력지역으로 선정된 곳으로 한국 자동차 산업 관련 협력업체 300여개를 비롯해 1천여개의 제조업체가 입주한 장강삼각주의 신흥 경제 개발 중심지역이다.
특히, 이번 염성분행 개점은 염성시 정부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와의 MOU를 체결하며 진행되었으며, 신한은행은 중국계 은행이 독점하고 있는 한국계 기업 및 중국 현지 기업에 대한 새로운 영업 기회를 확보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신한은행 이창구 부행장과 한석희 상해 총영사 및 염성지역 內 주요 한국계 기업 법인장, 그리고 현지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화려한 개점식행사 대신 장학금 및 기부금을 전달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개점식에 참석한 신한은행 이창구 부행장은 “염성분행을 개설함으로써 염성시 경제개발구에서도 신속하고 차별적인 금융서비스를 현지 고객들께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중국 진출 네트워크의 현지화 전략 실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국 염성분행 개점으로 신한은행은 전세계 20개국 148개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