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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블랙홀] 검찰, 수사 마무리…김종 차관 등 추가 기소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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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11 13:32 최종수정 : 2016-12-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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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검찰이 11일 ‘최순실 게이트’ 수사 최종 결과를 내놓는 가운데 재벌을 피해자로 규정한 지난달 20일 중간수사결과와 다를지 주목된다.

검찰은 11일 오후 2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재판에 넘기면서 최종 수사결과를 설명키로 했다. 박영수 특별검찰팀이 공식 출범, 오늘 기소를 끝으로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난 중간수사결과에서 피해자로 규정됐던 재벌에 대해 어떻게 규정할지 주목되고 있다.

검찰은 중간수사결과에서 현대차·포스코·롯데·KT만 거론하며 직권남용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태의 핵심 그룹인 삼성에 대한 언급이 없어 ‘삼성 봐주기’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지난 6일 열린 재벌총수 9인 청문회 등에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있어 국민연금의 합병비율 조정 거부, 비렉스포츠 35억원 송금 등 삼성의 범죄 정황이 드러난 만큼 11일 최종수사 발표에서 이를 적용할지 관심사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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