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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030선으로 껑충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6-12-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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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2030선까지 뛰었다. 글로벌 증시 호조와 연기금 매수세, 삼성전자의 사상 최고가 경신 등이 만들어낸 복합적인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밤 글로벌 증시가 랠리를 펼치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뉴욕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유럽 증시도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QE)가 연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자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내적으로는 삼성전자가 장중 180만1000원까지 오르며 전날에 이어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9.18포인트(1.97%) 오른 2031.07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42포인트(0.82%) 오른 2008.31로 개장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 연기금은 각각 238억원어치, 6589억원어치, 90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652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ㆍ금속(3.49%), 운송장비(3.29%), 증권(2.74%), 금융업(2.70%)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물산(-1.54%)를 제외하고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SK하이닉스(2.21%), 현대차(4.03%), 한국전력(1.14%), NAVER(7.20%), 현대모비스(3.99%), POSCO(6.08%), 삼성생명(1.29%), 신한지주(5.58%) 등이 올랐으며, 삼성전자(1.02%)는 장중 180만1000원까지 오르며 전날에 이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10포인트(1.05%) 오른 584.62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69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1억원어치, 157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40원 내린 115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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