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금감원 서태종 수석부원장,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등의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그동안의 금융개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소상공인대출의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신용등급 5등급 이상을, 미소금융재단은 7등급 이하를 요구하고 있어 신용등급 6등급인 소상공인은 지원에서 소외됐었다.
이에 금감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은 6등급 이하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자체 평가 기준을 완화해 6등급은 업력 1년 초과시 최대 2000만원 이내, 7등급은 업력 4년 초과시 최대 1000만원 이내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금감원은 금융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결혼이주여성에 대해서도 다양한 맞춤 교육과 함께 금융민원 상담 3자간 통역서비스를 활용할 방침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