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수출감소 영향 10월 경상수지 흑자 87.2억 달러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2-01 09:23

상품수지 흑자 줄고, 서비스수지 적자 감소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수출감소 영향 10월 경상수지 흑자 87.2억 달러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수출 부진으로 상품수지 흑자폭이 축소된 가운데 10월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전월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16년 10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87억2000만달러로 나타났다. 경상수지 흑자는 2013년 3월부터 56개월 연속 흑자를 내고 있다.

10월 상품수지 흑자는 98억3000만달러로 전달보다 8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10월까지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819억2000만달러다.

10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줄어든 433억4000만달러로 감소폭이 커졌다. 수입은 5.0% 감소한 335억1000만달러로 나타났다. 10월 수출 부진은 자동차 업계 파업,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 등 영향이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0월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전월 25억8000만달러에서 15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여행수지 개선 등으로 전월보다 서비스 수지 적자규모가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금융계정에서는 순자산이 70억4000만달러 증가해 9월(95억8000만달러)보다 증가 규모가 줄었다. 미국 금리인상 전망 등 영향으로 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권 매각 규모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월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26억2000만달러 증가로 전월(14억7000만달러)보다 늘었고, 외국인 국내투자도 전월(4억5000만달러)보다 늘어난 12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10월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전월(70억5000만달러)보다 줄어든 66억1000만달러 증가했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감소 규모가 전월 19억3000만달러에서 32억5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