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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허용수·허세홍 ‘3~4세 전면 배치’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11-29 18:57

허용수•허세홍 부사장, GS EPS•글로벌 신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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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허용수 GS EPS 신임 대표, 허세홍 GS글로벌 신임 대표, 자료 : GS그룹

왼쪽부터 허용수 GS EPS 신임 대표, 허세홍 GS글로벌 신임 대표, 자료 : GS그룹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GS그룹이 오너가 3~4세를 경영진에 전면 배치했다. ‘2017년 임원 인사’에서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과 허세홍닫기허세홍기사 모아보기 GS칼텍스 부사장을 GS EPS·글로벌 대표로 선임, 눈길을 끈다.

GS그룹은 29일 총 49명의 ‘2017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주목할 것은 40대인 허세홍 GS글로벌 대표 선임과 허용수 GS EPS 대표 선임이다. 허용수 신임 대표는 GS그룹 3세 막내이고, 허세홍 대표는 4세 맏형이다. GS그룹은 이번 임원 인사에 40대 인사가 4명 포함됐는데 양 신임 대표를 포함해 유재영 GS칼텍스 회계부문장 전무(49세)와 한상진 GS칼텍스 전사최적화부문장 전무(49세)가 그들이다.

허용수 신임 GS EPS대표는 1968년생(48세)으로 허완구 승산 회장(허만정 LG그룹 공동창업주 5남)의 장남이다. 지난 2007년 GS홀딩스에 사업지원담당 상무로 입사한 뒤 (주)GS 사업팀장 전무(2010년), GS에너지 종합기획실장 부사장(2013년), GS에너지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 부사장(2016년)을 역임했다.

GS그룹은 “허용수 신임 대표는 증권, 물류사업, M&A, 발전사업, 자원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거쳐 습득한 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풍부한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역량 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GS EPS가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등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들이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세홍 신임 대표는 1969년생(47세)으로 지난 2013년까지 GS칼텍스를 이끈 허동수 회장의 장남이다. 그는 IBM·쉐브론을 거쳐 지난 2007년 GS칼텍스 싱가포르법인장 상무로 입사했다. 이후 GS칼텍스 싱가포르법인장 전무(2010년), GS칼텍스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부사장(2013년), GS칼텍스 석유화학/윤활유사업본부장 부사장(2014년)을 역임했다.

GS그룹은 “허세홍 신임 대표는 GS칼텍스 재직 시절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폭 넓은 시각과 사업적 통찰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라며 “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새로운 해외 사업 및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여 주요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허 부사장이 갖고 있는 글로벌 역량과 에너지 사업 경험이 GS글로벌의 Trading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발전 사업과 물류 Value Chain 확대 등 새로운 시장개척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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